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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오픈AI 상표권 행사 GPT 명칭 사용금지

by e코노미 2023. 4.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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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상표권 행사···GPT 명칭 사용금지

▲ 지난 1월 31일 미국 뉴욕에서 한 휴대전화 화면에 챗GPT 개발기업 ‘오픈AI’...

news-topic.net

챗GPT의 개발사 오픈AI가 GPT라는
명칭에 대한 상표권을 확보하고
타사가 서비스에 GPT라는 명칭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조치했다.
오픈AI는 지난해 12월 미국 특허청에
'GPT'상표권을 출원했으면 지난
13일 특허청이 이를 인정했다.

 

 

오픈AI는 회사 홈페이지에 '브랜드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해당
가이드라인에는 자사 API를 사용해
제품을 개발하는 경우 서비스에
GPT나 오픈AI, 그리고 챗GPT 등의

단어를 붙이지 말라는 내용이 담겼다.

 

다만 오픈AI는 앞서 금지한 단어
대신 'GPT-4로 구동되는' 또는

'GPT-4로 개발' 된, 'GPT-4에 기반한'

등의 표현을 사용하라고 제시했으며,

공식 파트너십을 맺지 않은 기업들에

대해서는 '협력했다' 또는 '파트너십을

맺었다'라는 표현도 금지했다.

 

이에 따라 서비스명에 GPT 명칭을
사용한 국내외 공공기관이나

민간기업들은 서비스명을 바꿔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국내의 경우 네이버의 '서치GPT'를

비롯해 카카오의 '코GPT', 미래에셋
증권의 '투자GPT', 페르소나의 'KGPT'

등이 해당한다.

 

 

 

 

AI업계에서는 오픈AI의 이런 행보에

대해 부정적인 여론이 형성되고 있다.

비영리단체로서 AI 생태계 발전에

힘쓰겠다던 오픈AI가 정반대의

모습을 보이며 완전히 상업적인

성격으로 변질했다는 것이다.

특히 오픈AI의 경우 지금까지 무료로
공개된 기술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발전해왔다는 점에서 더욱 반발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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