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은행 사칭하는 카카오톡 채널 주의하세요"

카카오톡 채널에서 시중
은행을 사칭해 대출 상담을
목적으로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사례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금융감독원은 은행을 사칭한

카카오톡 채널이 대출 상담을
목적으로 개인정보를 편취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주의'

단계의 소비자경보를 발령했다고
13일 밝혔다.

 

사기범들은 인터넷에서 대출 정보를
검색하는 피해자에게 접근해 은행
직원임을 사칭하며 카카오톡 상담채널로
유도 한다. 은행 상담 채널을 사칭한
카카오톡 채널에서 대출 상담 진행을
위하 필요하다며 피해자의 개인정보를
요구한다. 이같은 사기범은 채널명을
변경하며 유사한 사칭 채널을 계속

만들어 사기행각을 벌이고 있어 이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금감원 "은행 사칭하는 카카오톡 채널 주의하세요"

금감원은 전 금융사에 자사 사칭채널이
있는지 확인하도록 조치 완료했으며,

추가 사칭 채널 개설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요청했다.

 

카카오 등과의 공조를 통해 사회관계망
서비스에서 금융사 등을 사칭하는 채널을
구별해 사기를 예방하는 방법을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소비자들에게 금융사를 사칭한
전화나 사회관계망 서비스 채널 등에서
대출 상담을 이유로 개인정보 제공을
요구하는 것은 무조건 거절해야한다고
조언했다. 아울러 피해가 발생했다면

콜센터를 통해 계좌 지급정지를 요청하고
피해구제를 신청해야한다고 밝혔다.

 

기사별로 소개하고 유효한 클릭이 발생하면 수익이 발생합니다